[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최근 리버풀에서 입지가 불안해진 골키퍼 시몽 미뇰레(26)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선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겠다며 브래드 존스(32)와의 공정한 주전경쟁을 받아들였다.
미뇰레는 최근 로저스 감독으로부터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미뇰레의 선발 출전을 무기한 배제할 생각”이라는 경고를 받으며 주전 골키퍼 장갑을 존스에게 넘겨줘야 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서 출전 4경기 만에 다시 출전기회를 얻었지만, 선발 출전한 존스가 전반 15분 만에 부상을 당하면서 얻게 된 기회였다. 최근 리버풀서 불안해진 미뇰레의 입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미뇰레는 오히려 자신이 처한 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존스와의 내부 경쟁을 통해 발전해나가겠다는 생각이다.
미뇰레는 28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로저스 감독과 현재 상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몇 가지 사항을 분명히 했다”면서 “비록 리버풀에서 입지가 불안해졌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볼 생각이다.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야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줄곧 그렇게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느 팀에서나 항상 주전 자리를 지키는 건 어려운 일”이라면서 “그러나 나는 아직 기회가 많은 나이이며, 경기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경쟁을 통해서 앞으로 실력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라운드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미뇰레는 최근 로저스 감독으로부터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미뇰레의 선발 출전을 무기한 배제할 생각”이라는 경고를 받으며 주전 골키퍼 장갑을 존스에게 넘겨줘야 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서 출전 4경기 만에 다시 출전기회를 얻었지만, 선발 출전한 존스가 전반 15분 만에 부상을 당하면서 얻게 된 기회였다. 최근 리버풀서 불안해진 미뇰레의 입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미뇰레는 오히려 자신이 처한 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존스와의 내부 경쟁을 통해 발전해나가겠다는 생각이다.
미뇰레는 28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로저스 감독과 현재 상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몇 가지 사항을 분명히 했다”면서 “비록 리버풀에서 입지가 불안해졌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볼 생각이다.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야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줄곧 그렇게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느 팀에서나 항상 주전 자리를 지키는 건 어려운 일”이라면서 “그러나 나는 아직 기회가 많은 나이이며, 경기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경쟁을 통해서 앞으로 실력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라운드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