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어로 꼽히고 있는 세르단 샤키리(바이에른 뮌헨)의 유벤투스행이 제기됐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샤키리를 노리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오는 1월 6개월 임대 형식으로 샤키리를 노리고 있다.

시장가치가 충분한 샤키리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 샤키리는 마리오 괴체, 아르연 로번, 프랑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등 쟁쟁한 공격 자원들에 밀려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복수의 EPL 클럽들은 샤키리를 노렸다. 리버풀-토트넘-첼시 등이 샤키리를 원했다. 하지만 영국으로 급하게 흐르던 기류가 이탈리아로 확 바꼈다. 샤키리의 추후 행선지가 유벤투스로 확정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