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헬 길 마린 회장이 친정팀으로 복귀한 페르난도 토레스(30)에 대해 팀에 보탬이 될 자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마린 회장은 29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AC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의 친선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토레스의 아틀레티코행을 발표했다. 스페인 축구 매체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마린 회장은 "토레스와의 계약은 순수히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따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마린 회장은 "아틀레티코는 최근 몇 년간 보여줬던 수준에서 경쟁하길 원하고 있다. 토레스는 우리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며 토레스 영입 이유를 밝혔다.
지난여름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토레스는 29일 아틀레티코로 재차 둥지를 옮겼다. 7년 만에 친정팀 복귀다. 토레스를 아틀레티코로 내주는 대신 밀란은 알레시오 체르치를 원하고 있다. 밀란의 필리포 인자기 감독은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체르치에 대한 끈질긴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여름 밀란행 대신 아틀레티코로 둥지를 옮긴 체르치는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 최근 세리에A 복귀설이 제기됐고 밀란행을 앞두고 있다. 체르치 영입을 위해 밀란은 첼시로부터 토레스를 완전 영입했다. 그리고 토레스를 아틀레티코로 임대 이적시켰다. 두 선수는 맞임대 조건으로 유니폼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한 토레스는 팀 간판 공격수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활약한 토레스는 19세의 나이에도 주장 완장을 차고 뛰며 현지팬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연이은 부진에도 아틀레티코 팬들은 토레스 영입을 환영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이스북
마린 회장은 29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AC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의 친선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토레스의 아틀레티코행을 발표했다. 스페인 축구 매체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마린 회장은 "토레스와의 계약은 순수히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따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마린 회장은 "아틀레티코는 최근 몇 년간 보여줬던 수준에서 경쟁하길 원하고 있다. 토레스는 우리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며 토레스 영입 이유를 밝혔다.
지난여름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토레스는 29일 아틀레티코로 재차 둥지를 옮겼다. 7년 만에 친정팀 복귀다. 토레스를 아틀레티코로 내주는 대신 밀란은 알레시오 체르치를 원하고 있다. 밀란의 필리포 인자기 감독은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체르치에 대한 끈질긴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여름 밀란행 대신 아틀레티코로 둥지를 옮긴 체르치는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 최근 세리에A 복귀설이 제기됐고 밀란행을 앞두고 있다. 체르치 영입을 위해 밀란은 첼시로부터 토레스를 완전 영입했다. 그리고 토레스를 아틀레티코로 임대 이적시켰다. 두 선수는 맞임대 조건으로 유니폼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한 토레스는 팀 간판 공격수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활약한 토레스는 19세의 나이에도 주장 완장을 차고 뛰며 현지팬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연이은 부진에도 아틀레티코 팬들은 토레스 영입을 환영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