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팔꿈치 가격으로 3경기 출장 정지
입력 : 2014.12.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뉴캐슬의 공격수 파피스 시세가 에버턴의 수비수 시먼스 콜먼을 팔꿈치로 가격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게 됐다.

FA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의 시세는 폭력적인 행동을 가한 이유로 3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는다"며 시세에 대한 징계 결정을 전했다.

시세는 29일 잉글랜드 타윈위어주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29분 상대 수비수의 콜먼의 얼굴을 팔꿈치 가격했다.

당시 경기의 주심은 이 모습을 보지 못해 그대로 넘어갔지만 경기 종료 후 이와 같은 사실은 확인해 FA측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에버턴은 억울할 따름이다. 시세가 전반 34분 동점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만약 주심이 경기 도중 시세의 비신사적인 행동을 확인했다면 시세는 퇴장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결국 시세에게 찝찝한 동점골을 내준 에버턴은 이 날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 당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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