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다음 달 주축 선수들이 대거 전력에서 이탈하는 스완지 시티가 어느 때보다도 우울한 새해를 맞게 될 전망이다.
스완지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서 1-4로 대패했다. 리버풀전 패배는 다음 달에 닥칠 위기의 예고편이었다.
이날 경기서 게리 몽크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기성용을 올 시즌 처음으로 벤치에 앉혔다. 그러나 존조 셸비와 레온 브리튼이 지킨 스완지의 중원은 무게감이 떨어졌고, 기성용의 존재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결국 몽크 감독은 후반 21분 브리튼을 빼고 기성용을 투입하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기성용이 2015 AFC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차출되는 1월 스완지의 경기력이 우려되는 이유다. 기성용뿐만이 아니다. ‘간판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도 다음 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 참가를 위해 1월 한 달간 자리를 비운다. ‘차포’를 모두 떼고 전장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스완지는 최근 측면공격수 제퍼슨 몬테로마저 부상을 당했다. 영국 ‘BBC’는 29일 “스완지의 윙어 몬테로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한 달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기성용과 보니에 이어 몬테로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며 이번 시즌 들어 가장 큰 위기를 맞은 스완지다.
몽크 감독이 올 시즌 스완지의 원동력이 됐던 세 선수의 공백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스완지가 중하위권으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완지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서 1-4로 대패했다. 리버풀전 패배는 다음 달에 닥칠 위기의 예고편이었다.
이날 경기서 게리 몽크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기성용을 올 시즌 처음으로 벤치에 앉혔다. 그러나 존조 셸비와 레온 브리튼이 지킨 스완지의 중원은 무게감이 떨어졌고, 기성용의 존재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결국 몽크 감독은 후반 21분 브리튼을 빼고 기성용을 투입하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기성용이 2015 AFC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차출되는 1월 스완지의 경기력이 우려되는 이유다. 기성용뿐만이 아니다. ‘간판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도 다음 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 참가를 위해 1월 한 달간 자리를 비운다. ‘차포’를 모두 떼고 전장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스완지는 최근 측면공격수 제퍼슨 몬테로마저 부상을 당했다. 영국 ‘BBC’는 29일 “스완지의 윙어 몬테로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한 달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기성용과 보니에 이어 몬테로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며 이번 시즌 들어 가장 큰 위기를 맞은 스완지다.
몽크 감독이 올 시즌 스완지의 원동력이 됐던 세 선수의 공백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스완지가 중하위권으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