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박싱데이(Boxing Day)'의 후폭풍이 거세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닐 워녹 감독에 이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의 알란 어빈 감독이 경질됐다.
WBA는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빈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WBA는 “유감스럽지만 어빈 감독의 경질을 발표한다. 현재 부진한 성적으로 이번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 유소년팀 감독직 대신 WBA 지휘봉을 잡았던 어빈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불명예스러운 퇴진을 하게 됐다.
최근 10경기 2승 1무 7패라는 부진을 거듭한 어빈 감독은 박싱데이에 벌어진 맨 시티전 패배 이후 경질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어빈 감독은 “구단주는 구단의 성적 여하에 따라 (경질) 결정을 내릴 것이고 난 그 결정에 따라야만 한다”고 전했다.
WBA는 “어빈 감독은 팀 운영 방식과 팀에 대한 헌신으로 인상을 남겼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좋지 못했다. 어빈 감독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BA는 어빈 감독의 빈 자리는 당분간 롭 켈리 수석 코치와 키이스 다우닝이 대신하며 1주일 내로 후임 감독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웨스트 브롬위치 공식 홈페이지
WBA는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빈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WBA는 “유감스럽지만 어빈 감독의 경질을 발표한다. 현재 부진한 성적으로 이번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 유소년팀 감독직 대신 WBA 지휘봉을 잡았던 어빈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불명예스러운 퇴진을 하게 됐다.
최근 10경기 2승 1무 7패라는 부진을 거듭한 어빈 감독은 박싱데이에 벌어진 맨 시티전 패배 이후 경질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어빈 감독은 “구단주는 구단의 성적 여하에 따라 (경질) 결정을 내릴 것이고 난 그 결정에 따라야만 한다”고 전했다.
WBA는 “어빈 감독은 팀 운영 방식과 팀에 대한 헌신으로 인상을 남겼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좋지 못했다. 어빈 감독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BA는 어빈 감독의 빈 자리는 당분간 롭 켈리 수석 코치와 키이스 다우닝이 대신하며 1주일 내로 후임 감독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웨스트 브롬위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