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리버풀전서 엠레 칸(20)을 팔꿈치로 가격해 물의를 빚은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존조 셸비(22)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사후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FA는 3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전서 상대 선수 칸을 팔꿈치로 가격했던 셸비가 폭력적인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면서 “경기 도중에는 적발되지 않아 경고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셸비는 이에 대해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응답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FA가 문제를 제기한 상황은 지난 30일 새벽(한국시간) 스완지와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서 나왔다. 셸비는 전반 40분 칸에게 공을 빼앗긴 이후 오른쪽 팔꿈치로 칸의 얼굴을 가격했다. 고의성이 짙은 행동이었지만, 주심이 당시 상황을 목격하지 못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된 바 있다.
최근 민폐의 아이콘으로 전락하고 있는 셸비로 인해 게리 몽크 감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만약 셸비의 사후징계가 확정된다면 스완지는 1월 선수기용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주축선수들이 대거 전력에서 이탈하기 때문이다.
스완지는 현재 제퍼슨 몬테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간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다음 달에는 기성용과 윌프레드 보니마저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운다. 엎친 데 덮친 격이 돼버린 사후징계 논란이 어떤 결과로 매듭지어질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FA는 3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전서 상대 선수 칸을 팔꿈치로 가격했던 셸비가 폭력적인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면서 “경기 도중에는 적발되지 않아 경고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셸비는 이에 대해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응답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FA가 문제를 제기한 상황은 지난 30일 새벽(한국시간) 스완지와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서 나왔다. 셸비는 전반 40분 칸에게 공을 빼앗긴 이후 오른쪽 팔꿈치로 칸의 얼굴을 가격했다. 고의성이 짙은 행동이었지만, 주심이 당시 상황을 목격하지 못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된 바 있다.
최근 민폐의 아이콘으로 전락하고 있는 셸비로 인해 게리 몽크 감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만약 셸비의 사후징계가 확정된다면 스완지는 1월 선수기용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주축선수들이 대거 전력에서 이탈하기 때문이다.
스완지는 현재 제퍼슨 몬테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간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다음 달에는 기성용과 윌프레드 보니마저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운다. 엎친 데 덮친 격이 돼버린 사후징계 논란이 어떤 결과로 매듭지어질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