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가레스 베일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영국 ‘BBC'는 지난 30일자 기사를 통해 페레스 회장의 발언을 보도하며 베일의 잉글랜드 무대 복귀 가능성을 배제했다.
베일은 지난 2013년 8,530만 파운드(약 1,450억 원)라는 역대 최다 이적료를 경신하며 토트넘을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베일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그러나 페레스 회장은 “우리는 맨유를 포함한 어떤 팀으로부터 (베일에 대한) 이적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밝힌 뒤, “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없는 레알을 상상하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로 베일 없는 레알 역시 상상할 수 없다”며 베일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이어 “베일은 핵심 선수다. 이미 팀에 많은 공헌을 해줬고 구단의 미래의 한 축을 맡을 것이다. 모든 팀들은 베일이 레알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어떤 금액을 제시하더라도 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이적설의 시작점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발언이었다. 판 할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베일을 영입할 뜻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이적과 관련해 언론이 아닌 에드 우드워드 단장과 상의해야한다”고 답하면서 즉답을 회피했다. 이 발언으로 언론은 판 할 감독이 베일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BBC 캡쳐
영국 ‘BBC'는 지난 30일자 기사를 통해 페레스 회장의 발언을 보도하며 베일의 잉글랜드 무대 복귀 가능성을 배제했다.
베일은 지난 2013년 8,530만 파운드(약 1,450억 원)라는 역대 최다 이적료를 경신하며 토트넘을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베일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그러나 페레스 회장은 “우리는 맨유를 포함한 어떤 팀으로부터 (베일에 대한) 이적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밝힌 뒤, “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없는 레알을 상상하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로 베일 없는 레알 역시 상상할 수 없다”며 베일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이어 “베일은 핵심 선수다. 이미 팀에 많은 공헌을 해줬고 구단의 미래의 한 축을 맡을 것이다. 모든 팀들은 베일이 레알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어떤 금액을 제시하더라도 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이적설의 시작점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발언이었다. 판 할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베일을 영입할 뜻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이적과 관련해 언론이 아닌 에드 우드워드 단장과 상의해야한다”고 답하면서 즉답을 회피했다. 이 발언으로 언론은 판 할 감독이 베일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BBC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