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첼시를 꺾고 5위로 도약한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환상적인 날이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토트넘은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21)의 멀티골에 힘입어 5-3 완승을 거뒀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오늘은 토트넘에 가장 환상적인 날이다. 경기장 분위기도 최고조에 달했고, 팬들도 아주 기뻐했다. 훌륭한 승리였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대승을 거둔 선수들을 축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첼시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다. 첼시를 상대로 승리한 건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첼시전은 승점 3점을 획득한 경기일 뿐이다”며 자만심을 경계하며 달아오른 분위기를 추슬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신예 공격수’ 케인이었다. 케인은 전반 30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7분에는 토트넘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팀의 3번째 골을 도왔고, 후반 33분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5골 중 4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이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에게 쏠리고 있는 관심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 이에 대해 그는 “케인은 어린 선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감출 수 없다. 우리는 그의 실력이 향상되기를 도울 뿐이다. 만약 잉글랜드 대표팀에 호출된다면 그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케인을 대할 때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면서 지나친 관심을 경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토트넘은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21)의 멀티골에 힘입어 5-3 완승을 거뒀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오늘은 토트넘에 가장 환상적인 날이다. 경기장 분위기도 최고조에 달했고, 팬들도 아주 기뻐했다. 훌륭한 승리였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대승을 거둔 선수들을 축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첼시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다. 첼시를 상대로 승리한 건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첼시전은 승점 3점을 획득한 경기일 뿐이다”며 자만심을 경계하며 달아오른 분위기를 추슬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신예 공격수’ 케인이었다. 케인은 전반 30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7분에는 토트넘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팀의 3번째 골을 도왔고, 후반 33분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5골 중 4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이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에게 쏠리고 있는 관심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 이에 대해 그는 “케인은 어린 선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감출 수 없다. 우리는 그의 실력이 향상되기를 도울 뿐이다. 만약 잉글랜드 대표팀에 호출된다면 그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케인을 대할 때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면서 지나친 관심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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