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페르난도 토레스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온 토레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시메오네 감독은 5일(한국시간) 가진 현지 인터뷰를 통해 “토레스는 올 시즌 AC 밀란서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 리그에서도 10경기 출전했다”면서 “우리와 함께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경기에서도 할류할 수 있다. 훈련 중에 토레스의 모습은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8일 오전 5시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2014/15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을 갖는다.

이어 “레알과의 경기에서 우리 팀은 토레스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토레스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그는 우리의 공격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것이다”며 제자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토레스는 레알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레스는 레알과 가진 여덟 경기에서 단 한골에 그쳤다. 시메오네의 신뢰를 받고 있는 토레스가 반전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