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알란 파듀 감독이 떠나며 공석이 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감독직에 근접한 후보가 두 명으로 압축됐다. 바로 더비 카운티의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과 레미 가르드 감독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6일 “맥클라렌 감독과 가르드 감독이 뉴캐슬의 차기 감독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8명의 감독 후보가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과장된 보도로 알려졌고, 실질적으로 파듀 감독의 후임 감독에 근접한 것은 맥클라렌 감독과 가르드 감독, 두 명으로 압축됐다.
맥클라렌은 잉글랜드 국내를 기반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감독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고, 올랭피크 리옹 감독을 맡으며 명성을 쌓은 가르드 감독 역시 좋은 대안이다.
- 스티브 맥클라렌(現 더비 카운티 감독)
맥클라렌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 감독이지만 네덜란드, 독일 무대에서 감독 경험이 있을만큼 다양한 지도자 경력이 눈에 띈다. 또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맡은 적도 있다. 우승 경험은 미들스브로 감독 시절 칼링컵을 차지한 적이 있고 네덜란드 트벤테를 맡았을 때는 2009/2010 에레디비지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맥클라렌 감독은 존경받을만한 지도자로 알려져있고, 이 점은 뉴캐슬이 원하는 감독상에 부합한다. 또한 언론에 대응하는 방식이 노련한 감독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맥클라렌 감독은 파듀 감독의 색깔없는 전술을 비판했던 뉴캐슬 팬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체계적인 전술적 면모를 가졌다는 점에서 뉴캐슬 차기 감독 후보로 유력한 상태다.
문제는 뉴캐슬이 맥클라렌을 감독직에 앉힐 경우 더비에게 보상금을 지급해야한다는 점이다. 맥클라렌은 지난 여름 3년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보상금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뚝뚝한 태도를 지닌 맥클라렌 감독이 뉴캐슬 팬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 레미 가르드(前 리옹 감독)

올랭피크 리옹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아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한 가르드 감독 역시 뉴캐슬 감독직에 근접해있다.
지난 2003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가르드 감독은 10년이 넘도록 리옹에서 경험을 쌓았다. 뉴캐슬이 프랑스 선수들을 선호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프랑스 리그1에 대해 전문가나 다름없는 가르드 감독의 합류는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가르드 감독은 지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아스널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 EPL이 낯설지 않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문제는 가르드 감독이 리옹을 떠날 때 언급했던 가족 문제와 동기부여의 어려움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가르드 감독은 프랑스 외의 국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EPL 감독으로서의 능력에 의문부호가 붙어있는 상태다.
하지만 가르드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좋은 평판을 갖고 있고 뉴캐슬 팬들 역시 가르드 감독의 부임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한 바 있다. 따라서 가르드 감독이 뉴캐슬 감독으로 부임할 경우 좋은 반응과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맥클라렌 감독과 리옹에서 얻은 좋은 평판, 그리고 親 프랑스 구단인 뉴캐슬과 잘 맞는 가르드 감독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존 카버 수석 코치도 뉴캐슬 정식감독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6일 "뉴캐슬 감독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르드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라며 가르드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6일 “맥클라렌 감독과 가르드 감독이 뉴캐슬의 차기 감독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8명의 감독 후보가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과장된 보도로 알려졌고, 실질적으로 파듀 감독의 후임 감독에 근접한 것은 맥클라렌 감독과 가르드 감독, 두 명으로 압축됐다.
맥클라렌은 잉글랜드 국내를 기반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감독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고, 올랭피크 리옹 감독을 맡으며 명성을 쌓은 가르드 감독 역시 좋은 대안이다.
- 스티브 맥클라렌(現 더비 카운티 감독)

맥클라렌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 감독이지만 네덜란드, 독일 무대에서 감독 경험이 있을만큼 다양한 지도자 경력이 눈에 띈다. 또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맡은 적도 있다. 우승 경험은 미들스브로 감독 시절 칼링컵을 차지한 적이 있고 네덜란드 트벤테를 맡았을 때는 2009/2010 에레디비지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맥클라렌 감독은 존경받을만한 지도자로 알려져있고, 이 점은 뉴캐슬이 원하는 감독상에 부합한다. 또한 언론에 대응하는 방식이 노련한 감독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맥클라렌 감독은 파듀 감독의 색깔없는 전술을 비판했던 뉴캐슬 팬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체계적인 전술적 면모를 가졌다는 점에서 뉴캐슬 차기 감독 후보로 유력한 상태다.
문제는 뉴캐슬이 맥클라렌을 감독직에 앉힐 경우 더비에게 보상금을 지급해야한다는 점이다. 맥클라렌은 지난 여름 3년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보상금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뚝뚝한 태도를 지닌 맥클라렌 감독이 뉴캐슬 팬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 레미 가르드(前 리옹 감독)

올랭피크 리옹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아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한 가르드 감독 역시 뉴캐슬 감독직에 근접해있다.
지난 2003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가르드 감독은 10년이 넘도록 리옹에서 경험을 쌓았다. 뉴캐슬이 프랑스 선수들을 선호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프랑스 리그1에 대해 전문가나 다름없는 가르드 감독의 합류는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가르드 감독은 지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아스널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 EPL이 낯설지 않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문제는 가르드 감독이 리옹을 떠날 때 언급했던 가족 문제와 동기부여의 어려움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가르드 감독은 프랑스 외의 국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EPL 감독으로서의 능력에 의문부호가 붙어있는 상태다.
하지만 가르드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좋은 평판을 갖고 있고 뉴캐슬 팬들 역시 가르드 감독의 부임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한 바 있다. 따라서 가르드 감독이 뉴캐슬 감독으로 부임할 경우 좋은 반응과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맥클라렌 감독과 리옹에서 얻은 좋은 평판, 그리고 親 프랑스 구단인 뉴캐슬과 잘 맞는 가르드 감독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존 카버 수석 코치도 뉴캐슬 정식감독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6일 "뉴캐슬 감독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르드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라며 가르드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