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35)의 차기 행선지로 보도된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의 브루스 아레나 감독이 제라드 영입을 공식 인정했다.
영국의 BBC는 7일(한국시간) 미국 LA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하며 "브루스 감독이 제라드 영입을 확인했다. 곧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7년간 리버풀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제라드는 계약이 만료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관측됐다. 차일피일 재계약을 미룬 리버풀은 최근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지만 제라드는 이를 거절하며 결국 지난주 작별을 고했다.
이에 대해 제라드는 "만약 올 시즌 시작에 앞서 재계약 제안이 왔다면 아마도 사인했을 것이다. 화를 내는 것도 아니며 서운한 것도 없다. 이 곳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리버풀과의 작별이 확정된 뒤 유력 차기 행선지로는 LA갤럭시가 꼽혔다. 영국 BBC는 7일 제라드의 LA갤럭시행을 언급하면서 400만 파운드(약 66억 원)의 구체적인 연봉까지 전했다.
미국과 영국의 언론 보도에 이어 LA갤럭시의 감독이 직접 나서 이를 확인하면서 제라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올 시즌 이후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영국의 BBC는 7일(한국시간) 미국 LA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하며 "브루스 감독이 제라드 영입을 확인했다. 곧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7년간 리버풀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제라드는 계약이 만료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관측됐다. 차일피일 재계약을 미룬 리버풀은 최근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지만 제라드는 이를 거절하며 결국 지난주 작별을 고했다.
이에 대해 제라드는 "만약 올 시즌 시작에 앞서 재계약 제안이 왔다면 아마도 사인했을 것이다. 화를 내는 것도 아니며 서운한 것도 없다. 이 곳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리버풀과의 작별이 확정된 뒤 유력 차기 행선지로는 LA갤럭시가 꼽혔다. 영국 BBC는 7일 제라드의 LA갤럭시행을 언급하면서 400만 파운드(약 66억 원)의 구체적인 연봉까지 전했다.
미국과 영국의 언론 보도에 이어 LA갤럭시의 감독이 직접 나서 이를 확인하면서 제라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올 시즌 이후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