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친정팀 복귀전에서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페르난도 토레스가 승리의 짜릿한 맛을 전했다.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는 8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4/2015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1차전 경기에서 가르시아와 히메네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의 승리를 따냈다.
8여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토레스도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다.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몸 상태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세계 최강 팀 중 하나이자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것에 대해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토레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경기 결과와 홈구장의 분위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다"면서 "세계 최고의 팀을 꺾는 맛은 항상 좋다. 더욱 달다"고 승리의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토레스는 "우리는 오늘 경기를 정말 잘 풀어갔다. 계속해서 이런 모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팀의 경기력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토레스는 2차전이 남아있는 만큼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 홈구장)로 떠나 2차전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AT 마드리드는 16일 원정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와 국왕컵 16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는 8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4/2015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1차전 경기에서 가르시아와 히메네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의 승리를 따냈다.
8여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토레스도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다.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몸 상태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세계 최강 팀 중 하나이자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것에 대해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토레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경기 결과와 홈구장의 분위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다"면서 "세계 최고의 팀을 꺾는 맛은 항상 좋다. 더욱 달다"고 승리의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토레스는 "우리는 오늘 경기를 정말 잘 풀어갔다. 계속해서 이런 모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팀의 경기력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토레스는 2차전이 남아있는 만큼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 홈구장)로 떠나 2차전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AT 마드리드는 16일 원정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와 국왕컵 16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