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리버풀 관심' 밀너와 재계약 자신
입력 : 201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의 '만능맨' 제임스 밀너와의 재계약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의 관심과 상관 없이 밀너와의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밀너는 올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이탈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에딘 제코를 대신해 공격수 위치에까지 배치되며 '만능맨'에 걸맞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맨시티의 페예그리니 감독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단은 반드시 밀너와 재계약을 체결해야 된다"면서 "밀너는 정말 다재다능하다. 뿐만 아니라 팀을 위해서도 100% 헌신한다"며 밀너의 재계약을 희망한 바 있다.

쓰임새가 다양한 밀너를 원하는 팀도 많다. 리버풀을 비롯해 아스널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맨시티가 밀너와의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어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생겼다.

한편 밀너는 2010년 맨시티에 입단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170경기에 출전했고 매 경기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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