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복귀' 아구에로, 에버턴전 골사냥 나선다
입력 : 2015.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에이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참여했다. 다가오는 주말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맨시티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에서 회복한 아구에로가 팀 훈련에 참여했다. 에버턴전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며 아구에로의 부상 복귀 소식을 전했다.

아구에로는 지난해 12월 7일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바 있다. 한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한 아구에로는 운명의 장난처럼 다시 에버턴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첼시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시티 입장에서 '에이스' 아구에로의 복귀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다.

아구에로는 올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1위에 올라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맨시티의 극적인 16강행을 견인했다. 말 그대로 아구에로가 올시즌 맨시티를 먹여 살리고 있는 셈이다.

한편 아구에로의 복귀전이 될 맨시티와 에버턴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는 오는 11일 에버턴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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