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간둥이' 지오빈코, 첫 해외 진출?... 아스널-토트넘 관심
입력 : 2015.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이탈리아 무대에서만 10년 가까이 활약 중인 '재간둥이' 세바스티안 지오빈코(28, 유벤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팀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토트넘이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칼치오 뉴스24'는 8일 보도를 통해 "공격력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과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지오빈코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오빈코는 이번 여름 소속팀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스널과 토트넘 외에도 세리에A의 나폴리와 피오렌티나 등 다수의 팀들이 지오빈코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2006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지오빈코는 이후 '전설' 델 피에로의 후계자로 불리우며 큰 기대를 모았다. 기대와 달리 생각만큼 큰 성장세를 이루지 못했고 지난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려 백업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갖고 있는 공격 재능이 뛰어나 많은 팀들의 지오빈코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과연 지오빈코가 이번 겨울을 통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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