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제임스 밀너(29)가 재계약 협상서 난항을 겪으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20일 “밀너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의 팀들도 밀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 수뇌부는 밀너의 계약 연장을 위해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고 밀너는 떠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밀너는 출전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
밀너가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 역시 출전 횟수와 관계가 있다. 밀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비교적 많은 11번의 선발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난 시즌 통틀어 12번의 선발출전 기회를 얻었던 것을 상기해보면 조금 나아진 기록이다.
하지만 밀너는 자신의 출전기회가 사미르 나스리,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등 주전 미드필더들의 부상으로 인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선수들이 가용할 경우 교체 선수로 밀려날 것을 알고 있는 밀너는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
맨시티와의 계약이 6개월도 남지 않은 밀너는 자유롭게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은 상태다. 밀너는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 팀들로부터 자유계약 제의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밀너가 지난 2014년 득녀한 상황이라 현재로선 해외 구단으로 이적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전부터 밀너 영입에 관심을 가져왔던 아스널과 리버풀이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아스널과 리버풀은 미드필드 전 포지션과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밀너에게 큰 관심을 가져왔다. 아스널, 리버풀 뿐만 아니라 첼시 역시 밀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디언'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당초 밀너와의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자신했지만 마음이 떠난 밀너의 마음을 돌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가디언’은 지난 20일 “밀너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의 팀들도 밀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 수뇌부는 밀너의 계약 연장을 위해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고 밀너는 떠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밀너는 출전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
밀너가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 역시 출전 횟수와 관계가 있다. 밀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비교적 많은 11번의 선발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난 시즌 통틀어 12번의 선발출전 기회를 얻었던 것을 상기해보면 조금 나아진 기록이다.
하지만 밀너는 자신의 출전기회가 사미르 나스리,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등 주전 미드필더들의 부상으로 인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선수들이 가용할 경우 교체 선수로 밀려날 것을 알고 있는 밀너는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
맨시티와의 계약이 6개월도 남지 않은 밀너는 자유롭게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은 상태다. 밀너는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 팀들로부터 자유계약 제의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밀너가 지난 2014년 득녀한 상황이라 현재로선 해외 구단으로 이적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전부터 밀너 영입에 관심을 가져왔던 아스널과 리버풀이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아스널과 리버풀은 미드필드 전 포지션과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밀너에게 큰 관심을 가져왔다. 아스널, 리버풀 뿐만 아니라 첼시 역시 밀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디언'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당초 밀너와의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자신했지만 마음이 떠난 밀너의 마음을 돌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