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오카자키 영입 위해 188억 장전
입력 : 201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레스터 시티가 공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대표팀이자 마인츠05의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에 계속된 구애를 보내고 있다.

영국 ‘레스터 머큐리’는 21일(한국시간) “현재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는 오카자키를 위해 1,100만 파운드(약 188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중”이라며 “레스터는 오카자키의 영입을 위해 스카우터를 호주 현지에 파견했으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카자키는 2010/2011시즌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하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총 139경기 39골을 기록중이다. 특히 마인츠로 이적한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5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역시 18경기 10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현재는 일본 대표팀 주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호주 아시안 컵서 3경기 1골을 기록하며 일본을 조 1위로 이끌고 있다.

이런 오카자키의 활약을 지켜본 레스터다. 레스터는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현재 최하위인 20위로 공수 양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오카자키를 타깃으로 한 것.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시점부터 끊임없이 오카자키에 관심을 보인 레스터는 스카우터를 파견하는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 마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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