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 단속에 나선 아스널, 파울리스타에 '러브콜'
입력 : 201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뒷문 보강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아스널이 곧 비야레알의 젊은 수비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24)에게 영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에서 파울리스타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에 아스널은 며칠 내로 파울리스타에게 영입을 제안할 것이다"고 전했다.

파울리스타는 현재 소속팀 비야레알과 2018년까지 계약이 돼 있으나 1,000만 파운드(약 165억 원)정도의 이적료라면 영입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울리스타도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날 지는 모르지만 아스널로 간다는 것은 분명 환상적인 일이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바 있다.

올시즌 아스널은 주축 수비수들의 부상과 기존 선수들의 기량 저하로 수비력에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여러 수비수들과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브라질 출신의 파울리스타는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중앙 수비수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 가능한 다기능 수비 자원이다.

사진= 비야레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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