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부주장 세르히오 라모스(28)가 첫 번째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의견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페인 TV 채널 ‘쿠아트로’는 “라모스가 레알의 첫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2017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핵심 수비수 라모스와 만나 재계약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라모스는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이케르 카시야스의 주급보다 낮은 수준의 주급을 제시한 레알의 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라모스와 레알 모두 재계약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레알의 제시 금액과 라모스의 요구 금액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는 ‘라 데시마(챔스 10회 우승)’를 달성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자신의 활약을 인정해주길 원하고 있다.
이제 레알이 라모스의 재계약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라모스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주급 인상이 동반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쿠아트로’는 “페레스 회장은 라모스 재계약 문제가 팀의 경기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즌 중 보다는 올 시즌이 종료된 후 라모스와 재계약 협상을 재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최근 스페인 TV 채널 ‘쿠아트로’는 “라모스가 레알의 첫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2017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핵심 수비수 라모스와 만나 재계약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라모스는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이케르 카시야스의 주급보다 낮은 수준의 주급을 제시한 레알의 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라모스와 레알 모두 재계약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레알의 제시 금액과 라모스의 요구 금액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는 ‘라 데시마(챔스 10회 우승)’를 달성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자신의 활약을 인정해주길 원하고 있다.
이제 레알이 라모스의 재계약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라모스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주급 인상이 동반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쿠아트로’는 “페레스 회장은 라모스 재계약 문제가 팀의 경기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즌 중 보다는 올 시즌이 종료된 후 라모스와 재계약 협상을 재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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