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7)가 함부르크와의 친선경기서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이번 주말로 예정된 FA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맨시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친선경기서 스테판 요베티치와 에딘 제코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램파드가 경기를 앞두고 경미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램파드가 워밍업 도중 부상을 당했다”면서 “그는 근육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최근 중원의 핵심 자원인 야야 투레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차출돼 전력에서 이탈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램파드마저 부상으로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오는 25일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FA컵을 비롯해 다음 달 1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높다.
페예그리니 감독의 걱정도 깊어졌다. 이에 대해 그는 “단지 작은 부상이었고, 램파드도 경기에 뛸 수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이후 그는 벤치를 향해 불가능하다는 사인을 보내왔고, 예방차원에서 램파드를 교체해줬다”면서 “램파드가 미들즈브러전 뿐만이 아니라 첼시전서도 출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시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친선경기서 스테판 요베티치와 에딘 제코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램파드가 경기를 앞두고 경미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램파드가 워밍업 도중 부상을 당했다”면서 “그는 근육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최근 중원의 핵심 자원인 야야 투레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차출돼 전력에서 이탈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램파드마저 부상으로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오는 25일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FA컵을 비롯해 다음 달 1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높다.
페예그리니 감독의 걱정도 깊어졌다. 이에 대해 그는 “단지 작은 부상이었고, 램파드도 경기에 뛸 수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이후 그는 벤치를 향해 불가능하다는 사인을 보내왔고, 예방차원에서 램파드를 교체해줬다”면서 “램파드가 미들즈브러전 뿐만이 아니라 첼시전서도 출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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