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아르센 벵거 감독이 ‘NO.10’ 자리를 두고 장고에 들어갈 전망이다. 메수트 외질의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리에서 산티 카솔르라가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소를라의 활약이 대단하다. 지난 12월 4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 이달의 선수상’과 ‘잉글랜드프로축구협회(PFA) 팬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쥔 카소를라는 완벽한 볼 간수와 패스 능력으로 팀 에이스로 군림했다.
지난 22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카소를라는 엄청난 탈압박능력을 바탕으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5년 만 맨시티 원정 승리를 안겼다. 영국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런 카솔라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하며 극찬하기도 했다.
문제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외질이 복귀했다는 점이다. 사실 카솔라는 외질과의 포지션 겸쟁에서 밀려 측면 미드필더로 활동했다. 외질이 조금 더 중앙 지향적인 반면에 카솔라는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카솔라는 중앙 미드필더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카솔라는 현지 언론은 통해 “중앙에서 경기를 펼칠 때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NO. 10’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팀과 외질과의 공존을 위해서는 카소를라의 희생이 필요할 전망이다. 하지만 카소를라의 최근 움직임을 봤을 때, 무조건적인 희생을 요구하기도 무리다. ’NO.10’ 자리를 두고 집안싸움이 펼쳐질 수도 있다. 벵거 감독이 행복하지만, 난처한 고민에 빠졌다.
카소를라의 활약이 대단하다. 지난 12월 4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 이달의 선수상’과 ‘잉글랜드프로축구협회(PFA) 팬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쥔 카소를라는 완벽한 볼 간수와 패스 능력으로 팀 에이스로 군림했다.
지난 22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카소를라는 엄청난 탈압박능력을 바탕으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5년 만 맨시티 원정 승리를 안겼다. 영국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런 카솔라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하며 극찬하기도 했다.
문제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외질이 복귀했다는 점이다. 사실 카솔라는 외질과의 포지션 겸쟁에서 밀려 측면 미드필더로 활동했다. 외질이 조금 더 중앙 지향적인 반면에 카솔라는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카솔라는 중앙 미드필더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카솔라는 현지 언론은 통해 “중앙에서 경기를 펼칠 때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NO. 10’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팀과 외질과의 공존을 위해서는 카소를라의 희생이 필요할 전망이다. 하지만 카소를라의 최근 움직임을 봤을 때, 무조건적인 희생을 요구하기도 무리다. ’NO.10’ 자리를 두고 집안싸움이 펼쳐질 수도 있다. 벵거 감독이 행복하지만, 난처한 고민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