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데 헤아, 스페인 복귀 관심”
입력 : 2015.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스페인 복귀를 염두해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ESPN’ 영국판 소속의 시드로 기자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스페인 복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데 헤아는 맨유를 떠나 스페인으로 향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밝혔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데 헤아는 현재 맨유의 안방 마님이다. 특히 올 시즌의 활약이 주목할 만하다. 탁월한 반사신경으로 인한 세이브 능력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도 끌었다. 레알은 데 헤아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도 책정한 상태다.

데 헤아는 스페인 국적이다.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경험했다.

하지만 맨유는 '판매 절대 불가’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5년 재계약을 위해 파격적인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2800만 원)도 준비하고 있다. 데 헤아의 행보가 이적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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