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올 시즌 사우샘프턴의 돌풍을 이끈 로날드 쾨만 감독이 팀 내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2일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을 잃었던 사우샘프턴의 쾨만 감독이 일찌감치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을 마무리 짓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쾨만 감독은 우선 올 시즌을 앞두고 임대 영입했던 토비 알더베이렐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이언 버틀란드(첼시)의 완전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알더베이렐트와 버틀란드는 사우샘프턴 합류 후 곧바로 핵심선수로 거듭나며 쾨만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쾨만 감독은 “우리는 알더베이렐트와 버틀란드의 완전영입 여부를 최대한 빠르게 알고 싶다. 두 선수가 완전이적을 희망한다면 사우샘프턴에겐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완전영입을 희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우샘프턴은 이 두 선수를 영입할 당시 완전이적을 발동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두 선수의 이적에 대한 의지가 이적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사우샘프턴은 알더베이렐트와 버틀란드 외에도 오른쪽 풀백 나다니엘 클라인, 미드필더 잭 코크, 공격수 제이 로드리게스의 재계약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쾨만 감독은 “우리는 모든 주축 선수들을 지키고 싶다. 그 선수들은 모두 좋은 기량을 갖고 있는 데다가 아직까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띄운 뒤, “우리는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4월 전까지는 재계약 여부를 결정지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4월 전까지는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짓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처럼 사우샘프턴과 쾨만 감독이 시즌 중에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을 서두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이 수많은 주축 선수들을 빅클럽에 내줬던 것과 관련이 있다.
사우샘프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담 랄라나, 리키 램버트, 데얀 로브렌(이상 리버풀), 칼럼 체임버스(아스널) 등을 지켜내지 못해 불가피하게 팀을 재편한 바 있다.
사우샘프턴과 쾨만 감독은 그러한 전철을 다시 밟지 않고 싶어한다. 쾨만 감독은 시즌 중 선수들의 재계약을 마무리함으로서 제2의 ‘엑소더스’ 사태를 방지하려고 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사우샘프턴이 핵심 선수들을 지키기 위해선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선행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2일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을 잃었던 사우샘프턴의 쾨만 감독이 일찌감치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을 마무리 짓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쾨만 감독은 우선 올 시즌을 앞두고 임대 영입했던 토비 알더베이렐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이언 버틀란드(첼시)의 완전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알더베이렐트와 버틀란드는 사우샘프턴 합류 후 곧바로 핵심선수로 거듭나며 쾨만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쾨만 감독은 “우리는 알더베이렐트와 버틀란드의 완전영입 여부를 최대한 빠르게 알고 싶다. 두 선수가 완전이적을 희망한다면 사우샘프턴에겐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완전영입을 희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우샘프턴은 이 두 선수를 영입할 당시 완전이적을 발동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두 선수의 이적에 대한 의지가 이적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사우샘프턴은 알더베이렐트와 버틀란드 외에도 오른쪽 풀백 나다니엘 클라인, 미드필더 잭 코크, 공격수 제이 로드리게스의 재계약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쾨만 감독은 “우리는 모든 주축 선수들을 지키고 싶다. 그 선수들은 모두 좋은 기량을 갖고 있는 데다가 아직까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띄운 뒤, “우리는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4월 전까지는 재계약 여부를 결정지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4월 전까지는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짓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처럼 사우샘프턴과 쾨만 감독이 시즌 중에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을 서두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이 수많은 주축 선수들을 빅클럽에 내줬던 것과 관련이 있다.
사우샘프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담 랄라나, 리키 램버트, 데얀 로브렌(이상 리버풀), 칼럼 체임버스(아스널) 등을 지켜내지 못해 불가피하게 팀을 재편한 바 있다.
사우샘프턴과 쾨만 감독은 그러한 전철을 다시 밟지 않고 싶어한다. 쾨만 감독은 시즌 중 선수들의 재계약을 마무리함으로서 제2의 ‘엑소더스’ 사태를 방지하려고 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사우샘프턴이 핵심 선수들을 지키기 위해선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선행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