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공격수 보강에 혈안이 되어 있는 리버풀이 스토크 이적 이후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재기 가능성을 보여준 보얀 크르키치(24)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지난 22일 “리버풀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보얀에게 제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공격진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마리오 발로텔리를 필두로 파비오 보리니, 리키 램버트가 상위권 팀들과 경쟁하기에 부족한 선수들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16경기 4골을 기록하며 재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보얀의 활약에 좋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크는 올 시즌을 앞두고 겨우 158만 파운드(약 25억 원)의 이적료로 투입해 보얀 영입에 성공했다. 그간 부진했던 모습 때문에 보얀의 이적료는 낮아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리버풀이 스토크에서 성공적인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보얀을 영입하기 위해선 거금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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