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중앙 수비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24)의 영입을 공식화 했다.

벵거 감독은 26일(한국시간) 3-2로 끝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FA컵 32강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서 “파울리스타의 영입 발표가 곧 이뤄진다. 내일이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혀 파울리스타의 영입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이미 파울리스타가 몸담은 비야레알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가 팀을 떠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린 것에 이어 벵거 감독이 파울리스타의 영입을 공식화 한 것.

영입하게 된 파울리스타에 대해 벵거 감독은 “장악력이 좋은 수비수다. 아직 유럽에서 많은 시간 플레이 한 것은 아니지만 잠재력은 확실하다”라고 파울리스타를 평가했다.

한편, 영국의 언론을 통해 알려진 파울리스타 영입의 걸림돌이던 ‘워크퍼밋’에 대해 벵거 감독은 “그 점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문제가 해결됐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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