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시 옆에서 뛰는 게 제일 쉬운 일''
입력 : 2015.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듬직한 팀 동료 리오넬 메시에게 극찬의 말을 보냈다.

네이마르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TV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 옆에 뛰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다"면서 "메시는 나의 우상이다. 그런 메시와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메시와 한솥밥을 먹는다는 점에 대해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네이마르의 말처럼 메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수년째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올시즌에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에 출전해 31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이 메시의 발 끝에서 나오고 있는 셈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현재라면 네이마르는 미래라고 할 수 있다. 이미 2014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전 세계인에 각인시켰고 클럽 무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워낙 화려한 메시의 아우라에 비해 덜 조명되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 팀을 가든 에이스로 뛸 수 있는 자원이 바로 네이마르다.

바르셀로나도 두 명의 파괴적인 공격수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도 성공해 트레블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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