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앙리, ''파울리스타는 특별한 재능''
입력 : 201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아스널 레전드이자 최근 영국 '스카이 스포츠'로 새롭게 합류한 티에리 앙리(37)가 최근 아스널 입단이 임박한 가브리엘 파울리스타(24)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앙리는 지난 26일(한국시간) 2015 영국 축구기자협회(FWA, Football Writers Association)가 주관한 시상식에 참석해 "파울리스타는 특별한 재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앙리는 "벵거 감독은 현재 아스널에 필요한 부분들을 알고 있다. 벵거 감독은 분명 센터백 포지션을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힌 뒤, "아스널은 파울리스타를 영입함으로서 젊고 능력있는 선수를 보강하게 됐다. 난 파울리스타가 특별한 재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파울리스타를 영입한 아스널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어 "벵거 감독은 최근 알렉시스 산체스나 메수트 외질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완성된 선수들을 영입하기보다는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을 완성된 선수로 만드는 것을 선호하는 감독이다. 때문에 파울리스타 역시 벵거 감독의 조련을 받아 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비야레알에서 뛰고 있던 센터백 파울리스타를 영입하기 직전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파울리스타가 '워크 퍼밋(Work Permit., 취업 허가증)'을 발급받는 대로 공식적인 발표를 할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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