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시간이 부족했던 걸까.역량의 한계일까. 마리오 발로텔리가 기적을 노렸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리버풀이 아쉽게 무너졌다. 리버풀은 8일 새벽 4시 45분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서 2014/2015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 4강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무 1패의 성적으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패배도 아쉬웠지만, 발로텔리의 움직임도 논란이 될 만했다. 후반 24분 한 골이 필요했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마르코비치를 빼고 발로텔리를 투입했다. 발로텔리의 마무리 능력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건 것이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성공하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첼시의 강한 압박을 동료와의 패스 플레이로 벗어나려고 했지만 이 또한 쉽지 않았다. 첼시 수비진들은 발로텔리의 패스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빠르게 커팅해냈다.
빠른 경기 템포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경기 후반 첼시와 리버풀의 공격과 수비 전환 속도는 매우 빨랐다. 좌우 측면의 전환, 중원에서의 빠른 빌드업으로 속도전 양상이 됐다. 발로텔리는 이에 묻어나지 못하며 따로 노는 모습을 보였다.
연장 전반 1분에는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완벽한 오픈 찬스를 잡았지만 이를 골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임팩트 타이밍을 맞출 여유가 있었지만 빠르게 슈팅을 이어갔고, 공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실전 감각의 부재가 크다. 최근 발로텔리는 로저스 감독으로부터 외면 당했다. 로저스 감독은 스털링의 제로톱 배치 혹은 파비오 보리니등의 선수들을 최전방 공격수로 놓는 선택을 하고 있다. 발로텔리가 선발로 나설 구멍이 없었다.
때문에 발로텔리에게 이번 교체 출전은 중요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활약은 반전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 있었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의 탈락과 함께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이 아쉽게 무너졌다. 리버풀은 8일 새벽 4시 45분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서 2014/2015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 4강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무 1패의 성적으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패배도 아쉬웠지만, 발로텔리의 움직임도 논란이 될 만했다. 후반 24분 한 골이 필요했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마르코비치를 빼고 발로텔리를 투입했다. 발로텔리의 마무리 능력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건 것이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성공하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첼시의 강한 압박을 동료와의 패스 플레이로 벗어나려고 했지만 이 또한 쉽지 않았다. 첼시 수비진들은 발로텔리의 패스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빠르게 커팅해냈다.
빠른 경기 템포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경기 후반 첼시와 리버풀의 공격과 수비 전환 속도는 매우 빨랐다. 좌우 측면의 전환, 중원에서의 빠른 빌드업으로 속도전 양상이 됐다. 발로텔리는 이에 묻어나지 못하며 따로 노는 모습을 보였다.
연장 전반 1분에는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완벽한 오픈 찬스를 잡았지만 이를 골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임팩트 타이밍을 맞출 여유가 있었지만 빠르게 슈팅을 이어갔고, 공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실전 감각의 부재가 크다. 최근 발로텔리는 로저스 감독으로부터 외면 당했다. 로저스 감독은 스털링의 제로톱 배치 혹은 파비오 보리니등의 선수들을 최전방 공격수로 놓는 선택을 하고 있다. 발로텔리가 선발로 나설 구멍이 없었다.
때문에 발로텔리에게 이번 교체 출전은 중요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활약은 반전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 있었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의 탈락과 함께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