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즈, “발롱도르? 메시가 늙기 전까진 아무도 수상 못해”
입력 : 2015.1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에드가 다비즈가 리오넬 메시의 특별함에 대해서 극찬했다.

다비즈는 선수 시절 투쟁심과 활동량, 기술을 갖춘 전천후 미드필더였다. 그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 유수의 빅 클럽들을 거치며 명성을 떨쳐왔다.

그의 눈에 비친 바르셀로나 후배 메시는 특별 그 이상의 존재였다. 다비즈는 22일(현지시간)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두 발롱도르 수상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다. 나는 호날두를 좋아한다. 그는 항상 노력하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어 “그래도 발롱도르는 메시가 수상할 것이다. 그는 모든 기준에서 예외다. 다른 선수들이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선 메시가 노쇠화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메시를 극찬했다.

FIFA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를 발롱도르 수상자 최종 3인의 후보로 추렸다. 2015 발롱도르 수상자는 내년 1월 11일(현지시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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