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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엄마도 폭행 의혹…“매가 하루에 7개 부러져” 폭로

기사입력 : 2022.03.1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재영-이다영 엄마도 폭행 의혹…“매가 하루에 7개 부러져” 폭로

이재영-다영 자매의 모친이자 전 배구 국가대표 김경희씨가 과거 '효성 배구단 선수 체벌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배구 매거진 '배콕배' 발행인 장용휘씨는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전 배구선수 강애란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강애란은 1992년 효성 배구단에서 발생한 체벌 사건을 언급했다. '효성 배구단 선수 체벌 사건'은 효성 배구단 감독과 코치진이 제9회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 1차 대회에서 후지 필름 배구단에 패한 것에 분노해 선수들을 폭행한 사건이다.

당시 후지 필름 배구단의 주장이었던 강애란은 "사건이 있던 날 효성이 우리와 시합에서 지고 체벌을 받은 것으로 안다. 다음날 효성의 시합을 보러갔는데 난리가 났었다"며 "2층에서 시합을 봤는데 OO 언니만 빼고 모든 선수 허벅지에 멍이 들어있었다"라고 밝혔다.

강애란은 당시 코치와 감독 외에도 가해자가 더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누가 때렸는지는 여러분도 다 아실 것이다. 누가 때렸는지는 뻔하다. 매는 위에서부터 내려온다. 한 사람만 때리지는 않는다. 그런 깡패는 싫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 배구계에 살벌한 칼바람이 있다. 세터, 그 선배가 나가야 그 팀에 들어가고, 그 선배가 있으면 우리는 죽는다는 생각을 하고 사는 시대였다. 감독-코치가 무서운 게 아니라 선배가 무서웠다"고 털어놓았다.

강애란은 구단 내 단체 기합과 폭행은 거의 코치나 주장이 주도했다고도 했다. 그는 "옛날엔 호스로도 맞았다. 매가 하루에 7개는 부러져야 하루가 갔다. 발을 밟아 못 움직이게 해놓고 뺨을 때리기도 했다. 우리는 분풀이용이었다"고 폭로했다.

강애란이 언급한 선배 이름은 '비프음'으로 처리됐지만 온라인에서는 김경희씨로 추정되고 있다. 김씨가 효성 배구단의 주장이자 세터 출신이기 때문이다. 김씨는 사건 당시에도 체벌 사건 이후 혼자 상처가 없어 코치와 함께 체벌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다영, 이재영, 김경희 폭행은 범죄죠", "쌍둥이 엄마가 때렸지"라는 댓글에 인터뷰어인 장씨가 좋아요를 누르면서 의혹은 더 짙어지고 있다.

강애란은 "안 좋은 것을 말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누군가를 해치려고 한 말도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이 진실의 말은 반드시 나오게 돼 있다. 우리는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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