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계약서 서명 아직? 맨시티-맨유-리버풀-토트넘 관심
입력 : 2022.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인터 밀란 수비수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90min’은 16일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아직 인터 밀란의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첼시, 토트넘 홋스퍼가 슈크리니아르의 무료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슈크리니아르와 인터 밀란의 대화는 결렬되지 않았다”며 잔류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슈크리니아르는 1:1 대인 마크, 빌드업, 높이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인터 밀란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어 토트넘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중이다.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중앙 수비 보강을 계획 중이며 적임자로 낙점한 것이다.

인터 밀란은 슈크리니아르를 내줄 생각이 없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연장을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계약 내용에 이견이 있는 걸까? 슈크리니아르는 아직 서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던 맨시티, 맨유, 리버풀, 아스널, 첼시, 토트넘은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여름 영입을 노리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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