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 효과 누린 나폴리, 유럽 파워랭킹 1위로 월드컵 휴식기
입력 : 2022.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합류에 앞서 소속팀 나폴리를 이탈리아 넘어 유럽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놨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15일(현지시간) 2022/2023시즌 유럽 파워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책정해 보도했다. 기준은 월드컵 휴식기 이전이다.

1위는 나폴리가 차지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현재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3승 2무 무패 선두를 달리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조 1위 16강행을 이루며 이탈리아와 유럽 무대에서 압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민재도 빼 놓을 수 없다.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20경기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나폴리 수비의 대체불가로 거듭났다.

나폴리는 2위 AC밀란과 승점 8점 차 우위를 점하며, 선두로 기분 좋게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기세를 몰아 리그와 UCL 우승을 노리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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