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부상 병동’ 김상식 감독, “아마노 4월 복귀-박진섭 2주 소요”
입력 : 2023.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의 핵심 자원들이 다쳤다.

전북현대는 12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벼랑 끝이다. 개막 후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중요하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승리가 필요한 만큼 득점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규성, 안드레 투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에 대해서는 “안드레가 측면보다는 전방에서 파괴력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전북이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 하파엘은 이날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리는데 “기술, 멘탈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컨디션은 80~90% 정도다. 찬스와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기대했다.

전북은 전력 누수가 또 생겼다. 이동준에 이어 아마노, 박진섭까지 다쳤다.

김상식 감독은 “아마노는 갈비뼈를 다쳤다. 부상 정도가 크지 않지만, 회복 중이다. 4월 복귀를 예상한다”며 “박진섭은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겼다.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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