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메시vs펠레-호나우두vs지단-앙리, 포지션 최고 조합은?
입력 : 2023.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가장 최고의 조합은?

호주 기반의 축구 콘텐츠 제작소 ‘stn.daily’는 19일 ‘역대 각 포지션 국가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수비, 미드필더, 공격수 포지션 별로 조합을 구성한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하비에르 사네티가 이름을 올렸다. 3명 모두 엄청난 성과를 남겼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의 레전드다. 잉글랜드와의 1986 멕시코 월드컵 8강전에서 공중볼 경합 도중 왼쪽 팔을 들어 올려 볼을 터치하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신의 손이라는 이미지가 박혔지만,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마라도나의 후계자로 평가받지만, 월드컵 우승이 없다는 이유로 늘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커리어에 방점을 찍었다.

브라질은 축구 황제로 통했던 펠레가 이름을 올렸다. 선수 커리어를 이어가는 동안 1363경기에 출전해 1281골을 기록하면서 축구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특히,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1958, 1962, 1970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회 우승은 펠레가 유일하다.

1994 미국, 1998 프랑스, 2002 한일,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브라질 최고의 공격수 이름을 떨친 호나우두와 닐톤 산토스가 펠레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는 티에리 앙리, 지네딘 지단, 릴리앙 튀랑이 구성했고 카메룬의 사무엘 에투, 미국 랜던 도노반도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stn.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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