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단짝의 명불허전 英 레전드 등극! ‘박지성 맨유 동료 기록 경신’
입력 : 202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레전드가 됐다.

잉글랜드는 2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탈리아와의 유로 2024 C조 예선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케인은 페널티킥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했고 잉글랜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의 득점은 레전드로 이어졌다. 잉글랜드 대표팀 통산 54골을 기록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 동료였던 웨인 루니를 제치고 최다골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웨인 루니, 바비 찰튼, 게리 리네커, 지미 그리브스, 마이클 오언 등을 제치고 명불허전 잉글랜드 레전드로 우뚝 섰다.

케인은 81경기 만에 54골을 기록했다. 루니는 100경기를 넘게 소화한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속도다.

루니는 레전드 반열에 올라선 케인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위대한 사람이자 믿을 수 없는 공격수다. 잉글랜드의 전설을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SPORT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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