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골대와 충돌해 혼수상태에 빠진 타이워 아워니이(노팅엄 포레스트)가 다행히 회복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아워니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도중 후반 43분 수비 볼 처리 과정에서 복부를 그대로 골대와 충돌해 부상을 입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복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던 아워이니는 통증이 심한 듯 차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긴급 투입돼 응급치료를 실시했으나 곧장 후송돼야만 했다. 노팅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의료진은 수술을 위해 인공 혼수상태 방식을 택했다. 이는 중증의 뇌 손상, 발작 등을 고려해 뇌 손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의식 저하 상태로 만드는 치료 방법이다.

다행히도 아워이니는 회복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노팅엄은 14일 구단 홈페이지에 아워이니의 건강 상태를 업데이트하며 "지금까지는 아워이니는 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다. 그의 부상의 심각성은 신체적 위험을 상기시키는 강력한 경고이며, 선수의 건강과 복지가 항상 최우선이어야 한다는 이유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고 전했다.
이어 "노팅엄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이 항상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 어느 것보다 우선이 돼야 한다. 이런 순간에 축구계 전체가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고 밝혔다.

아워이니는 올 시즌 노팅엄 돌풍의 주역이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지난 2022년 6월 1. FC 우니온 베를린를 떠나 노팅엄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현재까지 노팅엄에서 85경기 출전해 19골 4도움을 뽑아내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노고에 힘입어 노팅엄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변을 만들어내며 7위(18승 8무 10패·승점 62)에 안착하고 있으며, 4위 맨체스터 시티와(19승 8무 9패·승점 65)는 승점 격차 3에 불과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워니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도중 후반 43분 수비 볼 처리 과정에서 복부를 그대로 골대와 충돌해 부상을 입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의료진은 수술을 위해 인공 혼수상태 방식을 택했다. 이는 중증의 뇌 손상, 발작 등을 고려해 뇌 손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의식 저하 상태로 만드는 치료 방법이다.

다행히도 아워이니는 회복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노팅엄은 14일 구단 홈페이지에 아워이니의 건강 상태를 업데이트하며 "지금까지는 아워이니는 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다. 그의 부상의 심각성은 신체적 위험을 상기시키는 강력한 경고이며, 선수의 건강과 복지가 항상 최우선이어야 한다는 이유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고 전했다.
이어 "노팅엄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이 항상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 어느 것보다 우선이 돼야 한다. 이런 순간에 축구계 전체가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고 밝혔다.

아워이니는 올 시즌 노팅엄 돌풍의 주역이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지난 2022년 6월 1. FC 우니온 베를린를 떠나 노팅엄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현재까지 노팅엄에서 85경기 출전해 19골 4도움을 뽑아내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노고에 힘입어 노팅엄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변을 만들어내며 7위(18승 8무 10패·승점 62)에 안착하고 있으며, 4위 맨체스터 시티와(19승 8무 9패·승점 65)는 승점 격차 3에 불과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