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티자니 라인더르스(AC 밀란)에 대한 제안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생각이다.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가 향후 몇 주 안에 라인더르스 영입을 위한 공식적인 첫 제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라인더르스는 현재 시즌 마지막 경기에 집중하고자 하며, 맨시티도 이를 존중하고 있다. 이후 제안이 곧 이어질 예정이며, 그는 맨시티가 ‘8번 역할’ 보강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리는 타깃”이라고 덧붙였다.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인 아버지와 인도네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 선수다. PEC 즈볼러, AZ 알크마르, RKC 발베이크 등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2022/23시즌 알크마르 소속으로 54경기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밀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산드로 토날리의 대체자로 그를 낙점, 약 2,300만 유로(약 360억 원)를 투자해 라인더르스를 영입했다.

밀란 이적 첫 시즌부터 50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번 시즌에는 52경기에서 15골 5도움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며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중원 세대교체가 절실한 맨시티가 라인더르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현재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34), 베르나르두 실바(31), 마테오 코바치치(31), 일카이 귄도안(35) 등 주축 미드필더들이 모두 30대에 접어들며 기동력 저하 문제에 직면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지난 2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있다”며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맨시티는 다재다능하고 활동량이 풍부한 라인더르스를 차세대 중원의 핵심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영입에 돌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가 향후 몇 주 안에 라인더르스 영입을 위한 공식적인 첫 제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라인더르스는 현재 시즌 마지막 경기에 집중하고자 하며, 맨시티도 이를 존중하고 있다. 이후 제안이 곧 이어질 예정이며, 그는 맨시티가 ‘8번 역할’ 보강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리는 타깃”이라고 덧붙였다.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인 아버지와 인도네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 선수다. PEC 즈볼러, AZ 알크마르, RKC 발베이크 등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2022/23시즌 알크마르 소속으로 54경기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밀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산드로 토날리의 대체자로 그를 낙점, 약 2,300만 유로(약 360억 원)를 투자해 라인더르스를 영입했다.

밀란 이적 첫 시즌부터 50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번 시즌에는 52경기에서 15골 5도움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며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중원 세대교체가 절실한 맨시티가 라인더르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현재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34), 베르나르두 실바(31), 마테오 코바치치(31), 일카이 귄도안(35) 등 주축 미드필더들이 모두 30대에 접어들며 기동력 저하 문제에 직면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지난 2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있다”며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맨시티는 다재다능하고 활동량이 풍부한 라인더르스를 차세대 중원의 핵심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영입에 돌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