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카일 워커 대체자로 티노 리브라멘토 낙점! 뉴캐슬은 ‘굳이 팔 이유 없어’
입력 : 2025.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시즌을 만회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티노 리브라멘토가 맨체스터 시티의 타겟이 됐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팀을 떠나는 카일 워커의 대체자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티노 리브라멘토를 최상위 타겟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으로 22세가 된 리브라멘토는 2020년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사우스햄튼을 거쳐 2023년 뉴캐슬에 정착한 리브라멘토는 드디어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뛰어난 기동성, 측면 가담과 오버래핑이 장점이고 크로스나 컷백을 올리는 플레이를 즐긴다. 맨시티가 리브라멘토를 카일 워커의 후계자로 점찍은 점은 오른쪽 측면 수비가 주 포지션이지만, 윙백, 왼쪽 측면 수비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3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그동안 마테우스 누녜스와 리코 루이스를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기용했지만 만족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 재능있는 선수를 영입하길 원한다. 그리고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ᅟᅡᆫ 가진 선수라고 평가받는 리브라멘토에게 눈을 돌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체는 “뉴캐슬은 쉽게 리브라멘토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 리브라멘토는 아직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다. 게다가 뉴캐슬은 맨시티를 상대로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리브라멘토를 팔아야 한다는 부담은 없다. 그리고 뉴캐슬이 그를 3,200만 파운드(약 593억 원)에 영입했기 때문에 뉴캐슬은 이 가격의 두 배가 훨씬 넘는 금액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컷오프사이드 캡처,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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