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일본축구의 전설' 미우라 카즈요시(45, 요코하마FC)가 강원FC의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의 주요 스포츠지가 미우라의 강원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29일 '스포츠호치'는 '한국의 강원, 미우라 영입에 나섰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강원의 미우라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23일 태국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경기에서 선수로 활약한 미우라를 보고 강원 관계자가 감탄했다는 것이다. K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어 "강원 간부가 반했다고 들었다"며 인정했다는 근거까지 들었다.
또 "미우라와 요코하마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시즌 도중 이적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정식 제안이 올 경우 전격 이적 가능성도 없지 않다"면서 "한국에서의 인기도 여전히 높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강원은 미우라 영입설을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강원의 한 관계자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처음 듣는 얘기다. 미우라를 영입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확인했다.
현재 J2 요코하마에서 뛰고 있는 미우라는 지난 27일 돗토리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스포츠지가 미우라의 강원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29일 '스포츠호치'는 '한국의 강원, 미우라 영입에 나섰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강원의 미우라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23일 태국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경기에서 선수로 활약한 미우라를 보고 강원 관계자가 감탄했다는 것이다. K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어 "강원 간부가 반했다고 들었다"며 인정했다는 근거까지 들었다.
또 "미우라와 요코하마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시즌 도중 이적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정식 제안이 올 경우 전격 이적 가능성도 없지 않다"면서 "한국에서의 인기도 여전히 높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강원은 미우라 영입설을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강원의 한 관계자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처음 듣는 얘기다. 미우라를 영입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확인했다.
현재 J2 요코하마에서 뛰고 있는 미우라는 지난 27일 돗토리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