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수원블루윙즈의 오근영(51) 단장이 전격 사퇴했다. 삼성 중국본사 인사팀장 이석명 전무가 신임단장으로 선임되었다.
수원은 1일 단장 교체를 공식 발표했다. 오 단장의 사임은 건강상의 이유다. 지난해 말 이미 호흡기 질환으로 한 차례 사의를 표명했지만 반려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귀 질환으로 전이되어 더 이상 정상적 업무 소화가 힘들다고 판단, 사표가 수리되었다. 수원 관계자는 “예전부터 스트레스성 호흡기 질환을 갖고 계셨다”고 밝혔다.
오 단장은 1995년 창단시부터 수원블루윙즈와 함께했다. 선수운영팀장, 홍보마케팅팀장, 사무국장 등을 거쳐 2010년 12월 단장으로 승진했다. 오 단장 체제 하에서 전력 강화를 위한 숨 고르기를 한 수원은 올 시즌 초반부터 K리그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 단장은 일단 물러났지만 비상근으로 근무 예정이다.
후임으로 선임된 이석명 단장(5대)은 1995년부터 삼성 중국본사 인사를 담당해왔다. 삼성의 중국 사업 확대와 조직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석명 단장은 “강하고 인기 있는 구단으로 팬과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축구단으로 육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1일 단장 교체를 공식 발표했다. 오 단장의 사임은 건강상의 이유다. 지난해 말 이미 호흡기 질환으로 한 차례 사의를 표명했지만 반려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귀 질환으로 전이되어 더 이상 정상적 업무 소화가 힘들다고 판단, 사표가 수리되었다. 수원 관계자는 “예전부터 스트레스성 호흡기 질환을 갖고 계셨다”고 밝혔다.
오 단장은 1995년 창단시부터 수원블루윙즈와 함께했다. 선수운영팀장, 홍보마케팅팀장, 사무국장 등을 거쳐 2010년 12월 단장으로 승진했다. 오 단장 체제 하에서 전력 강화를 위한 숨 고르기를 한 수원은 올 시즌 초반부터 K리그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 단장은 일단 물러났지만 비상근으로 근무 예정이다.
후임으로 선임된 이석명 단장(5대)은 1995년부터 삼성 중국본사 인사를 담당해왔다. 삼성의 중국 사업 확대와 조직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석명 단장은 “강하고 인기 있는 구단으로 팬과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축구단으로 육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