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홍재민 기자= 멋진 쐐기골로 K리그 고별전을 장식한 루이스(31, 브라질)가 전북의 초록색을 영원히 가슴에 담았다.
루이스는 14일 열린 K리그 21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후반 41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3-0 완승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루이스는 경기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전일(13일) 오전 루이스는 아랍에미리트의 알 샤밥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K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루이스는 “알다시피 마지막 경기였다. 중요한 경기에서 골도 넣고 이길 수 있어서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다”며 한국 무대의 완벽한 마무리를 만족해 했다. 이어 “전북에서 너무 행복했고,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 같다”며 다섯 시즌간 활약했던 K리그에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루이스는 2008년 수원에서 K리그 데뷔했다. 그러나 당시 수원 감독이었던 차범근 감독에게 인정 받지 못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3개월 만에 전북으로 이적했다. 최강희 감독 휘하에서 루이스는 진가를 발휘하며 K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났다. 루이스는 전북에서 2009년과 2011년 두 번의 K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해 전북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루이스는 “지난해 울산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골을 넣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12월4일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루이스는 후반 24분 역전골을 터트려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전북은 합산스코어 4-2로 울산을 제치고 K리그를 제패했다. 루이스는 “아마도 평생 마음에 남아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루이스는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루이스는 “슬픔 반, 기쁨 반이었다. 전북에서 팬과 선수 들 모두와 너무 많은 정이 들었다. 지금 1위라는 좋은 위치에서 떠나서 기뻤다”고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루이스는 2008년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K리그에서 124경기 26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알 샤밥이 ‘오일 머니’를 앞세워 루이스의 영입에 성공했다.
루이스는 14일 열린 K리그 21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후반 41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3-0 완승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루이스는 경기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전일(13일) 오전 루이스는 아랍에미리트의 알 샤밥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K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루이스는 “알다시피 마지막 경기였다. 중요한 경기에서 골도 넣고 이길 수 있어서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다”며 한국 무대의 완벽한 마무리를 만족해 했다. 이어 “전북에서 너무 행복했고,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 같다”며 다섯 시즌간 활약했던 K리그에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루이스는 2008년 수원에서 K리그 데뷔했다. 그러나 당시 수원 감독이었던 차범근 감독에게 인정 받지 못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3개월 만에 전북으로 이적했다. 최강희 감독 휘하에서 루이스는 진가를 발휘하며 K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났다. 루이스는 전북에서 2009년과 2011년 두 번의 K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해 전북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루이스는 “지난해 울산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골을 넣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12월4일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루이스는 후반 24분 역전골을 터트려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전북은 합산스코어 4-2로 울산을 제치고 K리그를 제패했다. 루이스는 “아마도 평생 마음에 남아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루이스는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루이스는 “슬픔 반, 기쁨 반이었다. 전북에서 팬과 선수 들 모두와 너무 많은 정이 들었다. 지금 1위라는 좋은 위치에서 떠나서 기뻤다”고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루이스는 2008년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K리그에서 124경기 26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알 샤밥이 ‘오일 머니’를 앞세워 루이스의 영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