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성남 일화가 사샤 오그네노브스키(33) 대체자를 찾았다.
16일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성남은 수비수 브렌단 하밀(20, 멜버른 하츠) 영입에 임박했다. 양 구단이 합의점을 찾은 상태로 하밀은 금주 내 방한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 계약을 완료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선수 등록이 공시되면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
하밀은 지난달 30일 성남과 작별한 사샤의 대체자다. 신장이 184cm로 수비수 치고는 큰 편은 아니다. 그러나 탄탄한 체구를 앞세워 몸싸움이 뛰어나다. 센터백의 빅 앤드 스몰 조합을 구상하는 신태용 감독 입장에선 제공 장악이 뛰어난 임종은(또는 윤영선)의 파트너로 이상적이다.
하밀은 지난시즌 멜버른에서 30경기 이상 뛰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호주 17세이하 대표팀부터 올림픽 대표팀까지 두루 활약하며 호주 내에선 차세대 수비수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유혹을 뿌리치고 K리그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밀은 자신의 트위터에 “또 만나자, 멜버른”이라고 고별사를 적었다.
사진=이연수 기자
16일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성남은 수비수 브렌단 하밀(20, 멜버른 하츠) 영입에 임박했다. 양 구단이 합의점을 찾은 상태로 하밀은 금주 내 방한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 계약을 완료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선수 등록이 공시되면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
하밀은 지난달 30일 성남과 작별한 사샤의 대체자다. 신장이 184cm로 수비수 치고는 큰 편은 아니다. 그러나 탄탄한 체구를 앞세워 몸싸움이 뛰어나다. 센터백의 빅 앤드 스몰 조합을 구상하는 신태용 감독 입장에선 제공 장악이 뛰어난 임종은(또는 윤영선)의 파트너로 이상적이다.
하밀은 지난시즌 멜버른에서 30경기 이상 뛰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호주 17세이하 대표팀부터 올림픽 대표팀까지 두루 활약하며 호주 내에선 차세대 수비수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유혹을 뿌리치고 K리그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밀은 자신의 트위터에 “또 만나자, 멜버른”이라고 고별사를 적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