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구리] 류청 기자=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8위 등극을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대구FC에 “우리도 여유가 없다”라는 음성메시지를 보냈다.
최 감독은 24일 구리GS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0라운드 대구전 대비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전남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서울은 강팀이다. 30라운드가 다가오지만, 우리는 44라운드가 끝나고 받는 순위표가 중요하다.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상대를 제압하고 싶다”라며 처음부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모아시르 감독은 인품도 훌륭하고, 좋은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상대방이 투쟁심을 한계점 이상으로 끌어낼 것 같다. 우리는 경기력으로 맞서겠다. 침착함을 잃지 않으면 상대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 감독은 5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전의를 다졌다. 2007년에는 반대 상황이었다. 서울은 6강 플레이오프 진입을 위해서 리그 마지막 경기인 대구전에 비기기만 하면 되었지만, 0-1로 패했다. 당시 루이지뉴의 결승골을 도운 선수가 현 서울의 주장인 하대성이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장면이다. 우리들이 설마 떨어질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그런 결과를 안고 시즌을 마치다 보니 후회도 되고 괴로웠다. 이번에는 우리가 앞에 서서 만나게 됐지만, 우리는 항상 일관성 있게 할 것이다. 상대가 절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지만 우승을 다툴 때 승점 1점과 한 골이 매우 중요하다. 솔직히 상대를 봐주고 그럴 여유가 없다.”
동석한 고요한도 승리를 바랐다. 그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를 이기면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잘해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24일 구리GS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0라운드 대구전 대비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전남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서울은 강팀이다. 30라운드가 다가오지만, 우리는 44라운드가 끝나고 받는 순위표가 중요하다.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상대를 제압하고 싶다”라며 처음부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최 감독은 5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전의를 다졌다. 2007년에는 반대 상황이었다. 서울은 6강 플레이오프 진입을 위해서 리그 마지막 경기인 대구전에 비기기만 하면 되었지만, 0-1로 패했다. 당시 루이지뉴의 결승골을 도운 선수가 현 서울의 주장인 하대성이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장면이다. 우리들이 설마 떨어질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그런 결과를 안고 시즌을 마치다 보니 후회도 되고 괴로웠다. 이번에는 우리가 앞에 서서 만나게 됐지만, 우리는 항상 일관성 있게 할 것이다. 상대가 절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지만 우승을 다툴 때 승점 1점과 한 골이 매우 중요하다. 솔직히 상대를 봐주고 그럴 여유가 없다.”
동석한 고요한도 승리를 바랐다. 그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를 이기면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잘해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