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런던 올림픽의 히어로 박종우(24)가 "빼앗긴 동메달을 되 찾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태국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그는 “동메달을 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면서도 "혹시 못받게 되더라도 올림픽 과정에서 메달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많이 얻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박종우는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후 관중석에서 한 팬이 건넨 ‘독도는 우리땅’ 피켓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기쁨의 순간도 잠시, IOC가 이를 문제 삼으며 파문이 일었다. '올림픽 경기장에서 선수가 정치적인 행위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박종우는 지난해 12월 3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3,500 스우ㅡ스 프랑(약 41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중징계는 아니었지만 박종우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팬들의 걱정도 많았다. 특히 동메달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상실감이 많은 걱정을 야기했다.
그러나 박종우는 올림픽 후유증을 이겨낸 모습이다. 그는 “기다리는 것이 힘들지만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연 뒤 "어떤 결과가 나와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담담히 밝혔다.
이번 IOC의 심의에서는 동메달 수여 여부만 가린다. 박종우는 이미 올림픽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 이제 '독도 세리머리 논쟁'에서 벗어난다면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번에는 과연 '독도 세리머니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는 11일 스위스 로잔에서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심의를 개최한다.
태국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그는 “동메달을 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면서도 "혹시 못받게 되더라도 올림픽 과정에서 메달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많이 얻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박종우는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후 관중석에서 한 팬이 건넨 ‘독도는 우리땅’ 피켓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기쁨의 순간도 잠시, IOC가 이를 문제 삼으며 파문이 일었다. '올림픽 경기장에서 선수가 정치적인 행위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박종우는 지난해 12월 3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3,500 스우ㅡ스 프랑(약 41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중징계는 아니었지만 박종우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팬들의 걱정도 많았다. 특히 동메달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상실감이 많은 걱정을 야기했다.
그러나 박종우는 올림픽 후유증을 이겨낸 모습이다. 그는 “기다리는 것이 힘들지만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연 뒤 "어떤 결과가 나와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담담히 밝혔다.
이번 IOC의 심의에서는 동메달 수여 여부만 가린다. 박종우는 이미 올림픽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 이제 '독도 세리머리 논쟁'에서 벗어난다면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번에는 과연 '독도 세리머니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는 11일 스위스 로잔에서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심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