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기자="부상자가 없는 것이 최고 성과다."
부산 아이파크 윤성효 감독은 13일 홍콩에서 열린 2013 구정컵에서 정상에 오른 뒤 친선전 성격이 강한 구정컵 우승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다만 전지훈련을 마치는 시점에 부상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산은 지난해 겨울 훈련기간 동안 수비수 4명이 부상을 당하며 크게 흔들렸다. 윤 감독은 훈련을 하기 전부터 부상을 조심했다. 상하이 이스트 아시아와 결승전에서도 윌리엄(27)이 전반전에 상대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치자 바로 정석화와 교체했다. 부산은 전반 36분 파그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구정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오늘 경기 소감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는데 패스미스가 많았다. 상대의 기를 살려주는 결과가 됐다. 오늘 내가 생각한 것보다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아쉬운 대목이다."
- 그래도 구정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지훈련의 성과는.
"태국 전지훈련 때 몸을 만들고 홍콩에서 실전 훈련을 했다. 전지훈련 내내 부상선수가 없다는 것이 최고의 성과다. 우리 선수단은 3월 3일 개막에 컨디션이 맞춰져 있다."
- 파그너가 결승골을 넣었는데.
"지난해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오늘 득점 장면도 좋았다."
- 이범영의 선방도 빛났다.
"너무 잘 막아줬다. 범영이가 지난해보다 더 발전했다. 오늘 경기는 범영이의 선방 덕분에 이긴 것이다."
- 윌리엄을 전반만 뛰게 하고 교체했는데.
"전반을 마치고 살짝 발목을 다친 것 같더라.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패스미스도 많았다. 석화가 들어가서 공백을 잘 메워줬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이정기와 정석화 같은 신인이 많이 올라왔다. 또 이범영도 잘하고 있고, 파그너도 좋아졌다. 팀 전체적으로도 좋아지고 있어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부산 아이파크 윤성효 감독은 13일 홍콩에서 열린 2013 구정컵에서 정상에 오른 뒤 친선전 성격이 강한 구정컵 우승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다만 전지훈련을 마치는 시점에 부상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산은 지난해 겨울 훈련기간 동안 수비수 4명이 부상을 당하며 크게 흔들렸다. 윤 감독은 훈련을 하기 전부터 부상을 조심했다. 상하이 이스트 아시아와 결승전에서도 윌리엄(27)이 전반전에 상대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치자 바로 정석화와 교체했다. 부산은 전반 36분 파그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구정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오늘 경기 소감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는데 패스미스가 많았다. 상대의 기를 살려주는 결과가 됐다. 오늘 내가 생각한 것보다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아쉬운 대목이다."
- 그래도 구정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지훈련의 성과는.
"태국 전지훈련 때 몸을 만들고 홍콩에서 실전 훈련을 했다. 전지훈련 내내 부상선수가 없다는 것이 최고의 성과다. 우리 선수단은 3월 3일 개막에 컨디션이 맞춰져 있다."
- 파그너가 결승골을 넣었는데.
"지난해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오늘 득점 장면도 좋았다."
- 이범영의 선방도 빛났다.
"너무 잘 막아줬다. 범영이가 지난해보다 더 발전했다. 오늘 경기는 범영이의 선방 덕분에 이긴 것이다."
- 윌리엄을 전반만 뛰게 하고 교체했는데.
"전반을 마치고 살짝 발목을 다친 것 같더라.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패스미스도 많았다. 석화가 들어가서 공백을 잘 메워줬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이정기와 정석화 같은 신인이 많이 올라왔다. 또 이범영도 잘하고 있고, 파그너도 좋아졌다. 팀 전체적으로도 좋아지고 있어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