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에버턴, 맨유의 베인스 이적 제의 거절”
입력 : 2013.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레이턴 베인스(29)가 다음 시즌에도 에버턴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는 27일 "에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안한 베인스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턴의 왼쪽 측면 수비수 베인스를 파트리스 에브라의 대체자로 여기고 지난 여름에도 영입을 원했었다. 당시 영입이 무산됐지만 에버턴의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모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자리를 옮긴 이후 베인스 영입에 다시 한 번 나섰다.

하지만 이번에도 베인스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에버턴은 새롭게 팀의 지휘봉을 잡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에게 기존의 선수진으로 팀을 이끌 기회를 주도록 결심했다. 2주 전 마르티네스 감독은 베인스를 잔류하도록 재계약을 맺길 원하길 언급했었다.

베인스 역시 “마르티네스 감독은 모예스 감독과 다른 유형의 감독이다. 그의 지도를 받게 되면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감독의 지도를 받는 것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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