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나 역시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지만 현실적인 성적은 6위다."
1990년대 리버풀을 이끌었던 로이 에반스(65) 감독이 2013/2014시즌 리버풀의 최종 순위를 6위로 예상하며 지금 전력으로는 톱4 진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에반스 전 감독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라디오 방송인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친정팀의 다음 시즌 성적을 묻는 질문에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 가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지만 다른 팀 역시나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투자할 것이다. 현재로선 힘든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시즌 큰 도약을 이루기는 힘들 것"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신구조화의 문제를 가장 큰 아킬레스건으로 지적했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 취임 이후 다니엘 스터리지와 필리페 쿠티뉴 등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 상승을 꾀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수비의 핵이었던 제이미 캐러거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등 전력 공백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이에 대해 "젊은 선수들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밝힌 에반스 감독은 "스쿼드에는 젊은 선수들 뿐만 아니라 경험 있는 선수들도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팀의 리더였던 캐러거를 잃은 점은 리버풀엔 큰 손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기대하고 있고 나 역시 마찬가지지만 6위가 현실적인 성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시즌 로저스 감독에게 새롭게 팀을 맡기며 리빌딩을 진행 중인 리버풀은 7위 머물며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1990년대 리버풀을 이끌었던 로이 에반스(65) 감독이 2013/2014시즌 리버풀의 최종 순위를 6위로 예상하며 지금 전력으로는 톱4 진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에반스 전 감독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라디오 방송인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친정팀의 다음 시즌 성적을 묻는 질문에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 가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지만 다른 팀 역시나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투자할 것이다. 현재로선 힘든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시즌 큰 도약을 이루기는 힘들 것"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신구조화의 문제를 가장 큰 아킬레스건으로 지적했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 취임 이후 다니엘 스터리지와 필리페 쿠티뉴 등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 상승을 꾀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수비의 핵이었던 제이미 캐러거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등 전력 공백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이에 대해 "젊은 선수들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밝힌 에반스 감독은 "스쿼드에는 젊은 선수들 뿐만 아니라 경험 있는 선수들도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팀의 리더였던 캐러거를 잃은 점은 리버풀엔 큰 손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기대하고 있고 나 역시 마찬가지지만 6위가 현실적인 성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시즌 로저스 감독에게 새롭게 팀을 맡기며 리빌딩을 진행 중인 리버풀은 7위 머물며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