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재정난을 겪고 있는 에버턴이 새로운 홈 구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사커넷’은 27일 “에버턴의 경영진이 새로운 홈 구장을 물색하고 있다. 현재 홈 구장인 구디슨 파크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정해 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버턴의 경영진은 구디슨 파크를 떠나는 것에 대해 15년 이상 검토를 해왔다. 구디슨 파크가 주거지역에 둘러싸여있어 추후에 증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협소하기 때문이다.
에버턴의 로베르트 엘스톤 사장은 지난 26일 저녁 리버풀 필하모닉 홀에서 열린 에버턴 주주총회에서 신 구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엘스톤 사장은 “에버턴이 리버풀의 조 앤더슨 시장, 시의회와 함께 새로운 구장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켄와이트 구단주도 “우린 열렬한 지원을 해주는 앤더슨 시장, 시의회와 심도 깊은 회의를 거쳤다”라면서 “후보군을 2~3개로 줄였다. 거기에 내가 원하는 구장이 있다”라며 신 구장 이전 계획의 진행상황을 전달했다.
에버턴은 이미 지난 2001년 새로운 구장으로의 이전을 계획했었다. 계획내용은 리버풀의 킹스도크에 5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옮겨가는 것이었으나 1억 5,500만 파운드(약 ,2711억 원)라는 예산을 마련하지 못한 채 2년 뒤 계획을 폐지한 바 있다.
‘ESPN사커넷’에 따르면 에버턴이 2009년에도 리버풀 커크비의 경기장으로 이전하는 4억 파운드 (약 7,000억 원)규모의 공동투자계획을 시도했었다. 에버턴이 투자할 예정금액은 7,800만 파운드(약 1,364억 원)이었지만 계획은 영국 정부에 의해 거절당했다. 현재 에버턴의 재정상황도 과거의 두 상황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어 이번 계획의 진행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사커넷’은 27일 “에버턴의 경영진이 새로운 홈 구장을 물색하고 있다. 현재 홈 구장인 구디슨 파크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정해 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버턴의 경영진은 구디슨 파크를 떠나는 것에 대해 15년 이상 검토를 해왔다. 구디슨 파크가 주거지역에 둘러싸여있어 추후에 증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협소하기 때문이다.
에버턴의 로베르트 엘스톤 사장은 지난 26일 저녁 리버풀 필하모닉 홀에서 열린 에버턴 주주총회에서 신 구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엘스톤 사장은 “에버턴이 리버풀의 조 앤더슨 시장, 시의회와 함께 새로운 구장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켄와이트 구단주도 “우린 열렬한 지원을 해주는 앤더슨 시장, 시의회와 심도 깊은 회의를 거쳤다”라면서 “후보군을 2~3개로 줄였다. 거기에 내가 원하는 구장이 있다”라며 신 구장 이전 계획의 진행상황을 전달했다.
에버턴은 이미 지난 2001년 새로운 구장으로의 이전을 계획했었다. 계획내용은 리버풀의 킹스도크에 5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옮겨가는 것이었으나 1억 5,500만 파운드(약 ,2711억 원)라는 예산을 마련하지 못한 채 2년 뒤 계획을 폐지한 바 있다.
‘ESPN사커넷’에 따르면 에버턴이 2009년에도 리버풀 커크비의 경기장으로 이전하는 4억 파운드 (약 7,000억 원)규모의 공동투자계획을 시도했었다. 에버턴이 투자할 예정금액은 7,800만 파운드(약 1,364억 원)이었지만 계획은 영국 정부에 의해 거절당했다. 현재 에버턴의 재정상황도 과거의 두 상황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어 이번 계획의 진행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