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오스, 광저우 떠나 분데스리가 컴백?
입력 : 2013.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광저우 헝다의 간판 공격수 루카스 바리오스(28)가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바리오스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해 여름 독일 무대를 떠나 중국 광저우에 새 둥지를 튼 바리오스는 현재 분데스리가 복귀를 전향적으로 고려 중이란 후문이다. 바리오스의 에이전트 역시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르더 브레멘과 협상 중이다. 바리오스 본인도 브레멘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라며 이적 의사를 밝혔다.

반면 2013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광저우는 어떻게든 바리오스를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바리오스는 브라질 출신의 무리키(27), 에우케손(23) 등과 위협적인 공격 콤비를 형성해 왔다.

브레멘은 바리오스 이외에도 니클라스 벤트너(25, 아스널)를 비롯한 여러 명의 공격수들에게 관심을 비추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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